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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갯벌의 환경 요인, 생물의 적응, 먹이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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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bilized 2024. 10. 1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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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갯벌

모래 갯벌의 환경 요인

모래 갯벌의 환경요인으로는 해안선을 따라서 파도와 연안류가 모래나 자갈을 쌓아 올려서 만들어 놓은 퇴적지대입니다. 해안선 주변은 파도의 작용과 조석에 의해서 변합니다. 파도의 영향을 받는 해안은 비교적 소조차 해안(조석차 2미터 이하)에서 주로 발달합니다. 조석의 폭이 적은 곳에는 모래 해안이 발달합니다. 모래 갯벌의 환경에서 물리적 요인은 대부분 입도, 경사도, 파도의 작용이 차지합니다. 그중에서 파도의 작용이 가장 중요하며 이는 입도(퇴적물 알갱이의 크기)와 경사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모래 해안의 단면은 겨울과 여름 사이에 변합니다. 입도는 생물의 분포와 굴파기, 기질에 물을 어느 정도 유지하느냐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세립질 모래는 모래 사이에 모세관 작용을 통하여 썰물 때에도 일정량의 물을 유지하고 있어서 생물들에 유리하고 기질에 구멍을 파기도 쉽습니다. 반대로 크기가 큰 조립질 모래나 자갈을 썰물 때 매우 빠르게 배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져서 굴을 파기가 어렵습니다. 경사도는 입도와 파도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집니다. 밀려오는 파도는 물과 입자들을 육지로 운반합니다. 이것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은 해안이 늘어나는 원인이 됩니다. 밀려나가는 파도는 바다 쪽으로 입자를 옮깁니다. 경사가 완만한 해안은 밀려드는 파도가 소실됩니다. 파도에너지는 밀려드는 과정에서 거의 소모되며 밀려오는 파도의 물 튀김은 부드럽고 세립질의 퇴적물을 형성합니다. 산소는 파도의 작용으로 해수에 충분히 공급이 됩니다. 세립질 퇴적물에는 조립질 퇴적물보다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물과 산소의 공급이 느립니다. 

생물의 적응

파도에 따라 움직이는 기질에서 서식하기 위하여 생물들은 적응력이 있어야 합니다. 큰 대합들은 지나가는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깊게 굴을 팝니다. 이 같은 동물은 항상 무거운 조가비를 진화시켜 기질에 조개가 지탱할 수 있도록 돕고, 굴을 깊이 팔 수 있도록 긴 흡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풍우가 닥친다면 해안가로 옮겨지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파도가 들이닥쳐서 기질 속에 있는 동물을 옮기는 순간, 갯지렁이와 작은 이매패류들, 갑각류는 빠르게 굴을 파고듭니다. 예를 들어서 모래에 서식하는 게는 젖은 모래를 빠르게 파기 위해 짧은 몸체와 사지의 신체 구조를 가집니다. 작은 대합류 또한 빠르게 바닥을 파고 들어갑니다. 생물들의 굴파기와 관련 있는 또 다른 적응방식이 있는데 예를 들면, 모래 속에 사는 연체동물은 몸을 움직이는 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우 부드러운 조가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인데 반하여 기질을 꿰뚫는데 도움이 되도록 고자비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조석 주기와 밤낮의 리듬에 맞추어 낮 시간의 고조 때에는 기질 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밤 시간의 저조 때에는 표층으로 나와 먹이를 먹습니다. 모래해안의 포식자들에게 공격을 받기 쉬워서 대부분은 포식자를 피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매패류와 복족류들은 굴을 깊이 파는 능력이 있고 거친 털이 있는 게 들은 조수를 따라 이동을 합니다. 상부해안 지역의 갑각류는 바닷가에 밀려 올라온 해초 더미들 밑에 숨거나 낮에는 깊은 굴에 있으면서 낮에 활동하는 포식자를 피합니다.

 

먹이생태

모래 갯벌에는 대형 다세포식물이 없고, 해조류는 기본적인 생산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규조류들이 있을지라도 모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규조류 개체는 표층에 서식할 수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래 갯벌에 육안으로 보이는 초식동물들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적으로 기본적인 생산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모래 갯벌에 사는 저서동물들은 바닷물이 운반한 식물성 플랑크톤, 파도가 운반한 유기물 파편, 또는 다른 해안동물이 소비하는 먹이에 의존합니다. 갯벌의 먹이 사슬에서 필수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미생물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생물체 파편조각인 데트릭 터 스로 이들은 수중이나 퇴적물의 표층에 널리 존재합니다. 테트리터 스는 모래 갯벌에서 부유물 식자로 펄 갯벌에서 퇴적물식자로 우세하기 때문에 갯벌 생태계나 하구역 생태계에서 소비자의 에너지원으로 필수역할을 합니다. 부유물 식자동물은 물속의 입자들을 여과합니다. 모래갯벌에 부유물 식자의 우점군은 맛조개류와 대합 등 이매패류의 연체동물입니다. 대부분의 모래갯벌에는 갯지렁이가 삽니다. 육지의 지렁이와 같이 그들은 모래를 통하여 굴을 파고 모래 속의 유기물을 먹거나, 반대쪽 주둥이로 작은 먹이를 잡습니다. 극피동물 중의 하나인 성게류도 모래를 통하여 굴을 팝니다. 굴을 팔 때, 세립질 유기물 입자들을 짧은 가시 사이에 흘러내립니다. 모래입자가 아닌 점액에 함정을 만들고 입으로 이동시킵니다. 유식성 복족류인 구슬 우렁이류는 이매패류의 연체동물들을 찾아서 조개에 구멍을 뚫고 내용물을 섭취합니다. 좁쌀무늬고둥류는 죽은 개체를 섭취합니다. 그들은 죽은 사체의 냄새를 맡는 화학적인 감각기관으로 먹이를 인식하고 빠르게 움직입니다.